오늘은 증여세 면제 한도액 개정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증여받은 재산에 대한 세금 중 면제 가능한 금액을 이야기합니다. 수증자와의 관계, 증여액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이는 10년 동안 증여받은 재산의 총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증여세 면제 한도액이 내년에는 어떻게 변경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증여세 면제 한도액
2024년 개정 시행될 증여세 개정안에서 주목할 부분은 자녀의 결혼 자금 증여세 면제 한도액이 변경된 것인데요,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신혼부부는 1억 5000만원씩 양가 합쳐 3억원까지의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지 않게 됩니다. 아래에서 다른 부분들도 알아보겠습니다.
1) 2024년 개정 내용
2024년부터 증여세 면제한도액이 개정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자녀에게 소유재산을 증여하게 되면 성인 자녀 1명 당 5천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한데 이를 2억 원까지도 상향한다고 합니다. 증여세는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 그 재산을 증여받은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을 말하며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기한 내 신고하면 세액공제 3%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증여를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 시에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을 뿐 더러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배우자 : 최대 6억 원까지 공제 가능
직계존속(미성년자의 경우 2천만 원 추가) : 최대 5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
직계비속 : 최대 5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
기타 친족(6촌 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 : 최대 1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
2) 증여세 면제한도액 차이
증여세 면제한도액은 관계에 따라 다르며 10년간 합산하여 적용 가능한 한도액이 존재합니다. 이 밖에도 최근에 증여세 면제한도에 한 가지 공제가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결혼자금 증여공제인데, 2023년 7월에 발표된 세법 개정안의 내용에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어 사회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입니다.
2. 증여세 신고 방법
증여세 신고하는 절차에 대해서 신고 기한과 방법으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신고 기한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월 2일에 자산을 이전받았다면 12월 31일부터 3개월 이내인 3월 말까지 신고기한이 되는 것입니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신고 방법
증여세 신고는 세무서를 방문하여 직접 신고하거나 인터넷 홈택스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세무서 방문 신고 : 세무서를 방문하여 증여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세무서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증여받은 재산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 홈택스 신고 : 홈택스를 통해 증여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를 이용할 때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증여세 신고 전에 증여받은 재산의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는 증여받은 재산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신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증여세 신고 전에 관련 법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증여세 면제 한도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변경이 된 부분인 혼인공제 뿐만 아니라 신고기한이나 신청 방법 등을 알려드렸는데요, 위에 내용 참고 잘하셔서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혜택들은 손해보지 말고 다 받을 수 있도록 하자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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